양림역사문화마을 소개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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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 · 역사 관광지 양림동
양림동(楊林洞)은 사직산과 양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남사면에 자리 잡은 0.68㎢ 면적의 주거 지역입니다.
양림의 어원은‘버드름’에서 시작된 것으로,
산 능선이 밖으로 뻗어나간 것을 의미하는 버드름은
양림산에서 시작된 산 능선이 광주천에 닿은 모습을 표현합니다.
1904년 광주읍성 밖의 광주천 건너에 있는 양림동에
유진 벨, 오웬 등을 비롯한 서양인 선교사들이 모여
교회, 학교, 병원을 개설함으로써 기독교 복음 전파의 터전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도심에 있으면서도 숲이 우거져 풍경이 아름다운 양림동은
광주 5대 부자들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여 전통문화와 서양문화가 결합돼
한옥과 서양식 건물, 선교문화 유적지, 400년 된 노거수 호랑가시나무 등
우리의 전통 문화재가 많이 보존되어 있는 근대역사마을입니다.
시인 김현승, 음악인 정율성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하기도 한 곳이니만큼
현재에 이르러서는 문화마을로 불리며 각종 문화예술사업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양림동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역사관광지입니다.